회계하려면 분개하라! 복식부기를 위한 거래의 8요소!

회계하려면 분개하라!  복식부기를 위한 거래의 8요소!

회계를 하려고 하는데 왜 분개>.<를 하라고 하냐구요? 화를 내라는 말이 아닙니다ㅎㅎ 우리나라 말은 한자어로 그 뜻을 알면 조금 접근이 쉬워지니 우선 말뜻을 알아 볼까요?

會計 : 모일 회, 셀 계

分介 : 나눌 분, 낄 개(낱 개)

회사 돈의 추상적인 내용을 회계에서는 큰 덩어리 요소 즉,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으로 나누어 정리하게 됩니다.

분개란 차변과 대변으로 복식부기를 해서 돈의 흐름에 있어 원인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인 기록방법을 말합니다.

일단 이 분개, 즉 복식부기도 재무상태표 각 개념들을 알고, 거래의 8요소라는 분개원리를 알아야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의 재무와 손익의 큰 개념 아래 단위가 존재하는데 이것을 "계정과목"이라고 합니다.

바로 분개는 회계의 가장 기본단위인 계정과목을 "일정한 원칙, 즉 거래의 8요소"라고 하는 회계원칙에 맞춰 기록하는 것을 "기장한다.""분개한다."라고 합니다. 차변과 대변의 복식부기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것이죠.

느낌이 오시나요? 회계 - 기장 - 거래 - 거래 8요소-계정과목의 연결고리~ 회계하는 연결고리~ 복식부기의 기본!

회계하기 위해 분개를 하려면, 말씀드렸다시피 회계의 기본인 계정과목과 기록원칙인 거래의 8요소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분개를 한 뒤, 기말에 수정분개를 한 뒤 계정별로 잔액을 집계하고, 표를 만들어 옮겨주는데요, 이를 "전기한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기한 표를 총계정원장이라고 하고, 정산표(시산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를 이은 표)를 작성하면 결산에 다다르게 되는 거랍니다.

 

거래의 8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개의 원리가 되는 부분이라 잘 기억해야 하는 원리입니다.

차변(왼쪽에 기록 되는 항목)	대변(오른쪽에 기록되는 항목)
자산의 증가	자산의 감소
부채의 감소	부채의 증가
자본의 감소	자본의 증가
비용의 증가(손익계산서 항목)	수익의 증가(손익계산서 항목)

즉, 회계하려면 계정과목을 알아야하고, 거래의 8요소라는 원리에 따라 기록하고, 이 기록하는 것을 바로 기장한다, 분개한다고 하는 것이죠. 계정과목에 대한 이해와 거래의 8요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분개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반복과 연습, 이해와 기억이 회계에서는 꼭 필요한 영역인 것이죠. 회계하시려면 분개하셔야 합니다. 물론 분개에는 개념이 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해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