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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분개한 것을 전기를 통해 결산하다! 결산과정!

by 그럼♡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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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과정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거래의 발생 분개 → 계정별로 집계 → 전기(총계정원장; 계정별로 잔액을 모은것)  → 시산표작성(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항목별로 잔액,합계액을 표시한 것) → 정산표작성(시산표 옆으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를 이어서 작성한 것으로, 시산표 항목을 각 계정자리로 보내서 기재해 준다) → 계정별 마무리 및 이월시산표 작성, 재무제표 완성하면 결산 끝

 

결산이란?

회계에서 말하는 결산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선 이전에 회계를 하기위한 그 기초가 분개라는 것을 말했는데요. 이 분개는 거래를 인식하여 차변과 대변에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의 계정과목들을 일어난 날짜별로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럼 이런 분개의 종착점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결산이란 겁니다.

물론 결산과정은 분개한 계정과목을 계정과목별로 옮기는 전기를 하고, 그 계정별로 모은 금액의 합계액이나 잔액을 알아볼 수 있는 시산표를 작성, 그리고 시산표를 바탕으로 정산표를 작성하여, 제무제표양식을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칩니다.

결산의 결과물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의 결산보고서 양식을 만들어 기업의 재무상태와 손익인 경영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결산의 절차>

1. 결산의 예비절차

 - 시산표 작성

 - 재고조사표 작성

 -결산정리 기입(정산표)

 

 

 2. 결산의 본절차

 - 손익계정의 설정

 - 손익계정의 정리로 당기순손익을 확정

 - 자산, 부채, 자본계정의 정리로 재무상태 확정

 - 계정 및 장부 마감

 - 이월시산표 작성

 3. 결산보고서 작성

 - 재무상태표

 - 손익계산서

 -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 현금흐름표

 

우선 결산 예비절차에서는 시산표를 작성하고, 재고조사를 실시하여 장부를 작성 또는 정정합니다.

시산표는 대차평균의 원리로 계정의 분개오류를 검증해 볼 수 있고, 각 계정의 잔액 또는 합계액을 표시하여 재무제표작성을 위한 기본이 됩니다.

잔액시산표(재무제표 모든 계정과목을 나열)를 바탕으로 그 옆으로 손익계산서(비용, 수익)과 재무상태표(자산, 부채, 자본)를 도표로 이어 잔액시산표 계정항목을 손익계정과 재무상태표 안에 각각의 자리(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자리)에 작성해주면 정산표가 완성이 됩니다. 여기서 손익을 계산해 볼 수 있고,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금액도 확인해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결산의 본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1. 수익과 비용계정을 손익계정에 대체분개하여 마감합니다. 이때 수익과 비용의 차액은 당기순손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손익계산서에서 손익은 차변에(대변항목인 수익항목의 반대로 대체), 손실은 대변에(차변항목인 비용항목의 반대로 대체) 금액이 대체되어 옵니다.

2. 손익계산서의 마감으로 확인된 당기순손익은 자본금계정에 대체분개로 기록됩니다. 이는 재무상태표 상에서 이익이면 자본금계정 대변에 손익이 오고, 손실이면 자본금 계정 차변에 손익이 와서 그 금액만큼 자본금에 가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본금 자체는 대변금액이라 이익이면 대변에, 손실이면 차변에 오는 것 이해되시나요?

3. 자산, 부채, 자본 등 각 계정을 마감합니다. 이때 자산은 차변계정이고, 부채와 자본은 대변계정입니다. 거래의 8요소에서 각 요소의 "+" 자리에 그 잔액을 기록하는데, 마이너스라면 반대자리에 계정이 마감이되고, 이것이 차기이월로 넘어가게 됩니다.

4. 차기이월된 계정들로 이월시산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결산의 마지막 단계인 재무보고서 양식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를 결산보고서 양식을 작성해 주게 되면 결산은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너무 글로 주저리 주저리 적어서 이해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때는 열심히 분개한 것을 직접 계정별로 전기해보고, 시산표도 작성해보고, 시산표를 바탕으로 정산표도 작성해서, 정산표에서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알고, 이것이 재무제표로 이어진다는 것을 직접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도 같습니다. 분개는 일정한 방법을 알고 이행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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